배우 박신혜, 원래 걸그룹 되려 했다? 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1-06-11 11:23 [티브이데일리=이남진 기자] 배우 박신혜가 원래 걸그룹 가수가 되려했다고 깜짝 고백했다. 11일 방송된 KBS2 ‘영화가 좋다’에 출연한 박신혜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의 데뷔 스토리와 함께 감춰 둔 끼를 발산, 시선을 끌었다.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“처음에 원래 가수를 준비했다”며 “이승환 선배님 회사에서 연기도 병행해서 하다가 뮤직비디오를 찍고 데뷔하게 됐다”고 말했다. 박신혜는 “계속 가수를 준비했다면 걸그룹이나 밴드로 나왔을 것”이라며 “노래보다는 춤을 잘 춘다. 인터넷에서 춤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”고 밝혔다. 이어 춤을 한번 보여 달라는 전 아나운서의 요청에 “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” 소녀시대의 ‘Gee’에 맞춰 귀여운 손동작 안무를 보여 눈길을 잡았다. 영화 ‘시라노; 연애조작단’으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을 때 소감에 대해선 “(미리) 조금은 알았다”며 “투표하는걸 보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지지한 걸 봤다”고 말해 솔직한 그녀만의 성격을 내비쳤다. 한편, ‘눈이 정말 크고 예쁘다’며 눈빛연기를 보여 달라는 부탁에 그 자리에서 바로 간담이 서늘한 눈빛 연기를 보이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. [티브이데일리=이남진 기자 news@tvdaily.co.kr/사진출처=KBS2캡처]